익산 규모 3.5 지진, 3.9로 상향 "창문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
기상청은 22일 오전 4시31분께 전북 익산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3.9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이 올 들어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이었다. 그러나 기상청은 최종 정밀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의 규모를 3.9로 상향하며 오늘 발생한 지진이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3.5로 판정했다.
이날 지진은 오전 4시31분 25초께 전북 익산시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익산지역 주민 이모(58)씨는 "집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진동을 느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100여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 왔지만,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없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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