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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표현하자면 뒷심 부족이고 경기 후반 집중력 실종인데, 에이스인 트로이 길렌워터(27)에 대한 과도한 의존증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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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를 보면 편중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최근 10경기에서 총 310득점-평균 31점을 찍었는데, 팀 득점의 38.85%에 이른다. 길렌워터는 22일 서울 SK전에서 전체 득점의 46.67%, 19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전에서 41.98%, 17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에서 40.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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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렌워터가 가장 확률 높은 득점원임은 분명하다. 22일 서울 SK전에서 그는 72-75로 뒤진 4쿼터 막판에 동점 3점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아무리 리그 최고 선수라고 해도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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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집중에 따른 체력 부담도 문제다. 단신 외국인 선수, 팀 동료가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체력 안배가 이뤄져야 경기 막판에 더 집중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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