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손석희 앵커 앞에서 마술을 하다가 속임수가 들통이 났다.
24일 8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엔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고아라가 출연했다.
고아라는 조선시대 마술을 다룬 영화 줄거리를 얘기한 뒤 마술을 실제 배웠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간단한 마술을 보여드리겠다고 나섰다.
왼손에 졸음 껌을 움켜쥐고 오른손에 펜을 들고 껌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을 부렸다.
하지만 실제는 펜에 시선을 집중시킨 뒤 껌을 등 뒤로 던진 속임수를 부린 것이었고 손석희 앵커는 고아라 뒤로 가 껌을 주우면서 "뒤로 던지는 것이었군요"라고 지적하면서 고아라를 머쓱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