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가 임시감독 체제를 끝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알란 커티스 스완지시티 임시 감독이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스완지시티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개리 몽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 후 후임찾기에 나섰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스완지시티는 마르셀로 비엘사, 거스 포엣 등을 물망에 올렸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런 와중에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커티스 감독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강등권에 있지만 경기력면에서는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40년 넘게 스완지시티에만 있었던 커티스 감독은 어쩌면 지금의 위기를 넘기기에는 최적의 인물일 수도 있다. 커티스 감독 역시 필요하다면 시즌 끝까지 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내가 팀을 오래 이끌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승점을 쌓는 것이다"며 "새로운 감독이 오는 것은 중요한 일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감독이 팀에 꼭 필요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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