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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 6회 분은 시청률 14.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14%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힌 데 이어 수목극 강자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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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진우는 절대기억을 동원해 성추행 피해자 김한나(이시아)의 전 애인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시켰고, 조작된 블랙박스 영상의 비밀을 캐냈다. 또 김한나의 아버지를 만나는가 하면 한나 어머니의 수술실 앞까지 찾아가 한나의 마음을 움직이려 노력했던 상황. 부모님 이야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한나는 재판에서 "부사장님은 아무 잘못 없어요. 저한테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죄송해요"라며 사실을 밝혔고 강만수 부사장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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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그곳에는 남규만이 재판 결과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고 있던 터. 규만은 박동호를 향해 "누가 재판 이렇게 만들었어? 그 변호사, 당장 내 앞에 데려와!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이때 바에 들어선 여경과 진우가 규만을 발견했고 규만과 동호 역시 둘을 바라본 상황. 순간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팽팽해졌고 "뭐야, 이게?"라고 묻는 규만에게 진우는 "남규만 사장님. 저, 아시죠?"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쐈다. 박동호가 남규만과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진우는 남규만 가까이 다가서서 그에게만 들리도록 속삭였다. "다음엔, 법정에서 보게 될 거야.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거니까." 이 말을 들은 규만의 얼굴이 비릿하게 웃으며 허공을 매섭게 노려보는 폭발 직전의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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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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