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정조준 중인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문을 열었다.
스위스 일간지 바슬러자이퉁은 26일(한국시각) '바젤에서 활약 중인 이집트 대표팀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23)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바젤과 아스널이 이미 이적에 합의했으며, 엘네니는 곧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엘네니는 2013년 바젤로 이적해 26일 현재 91경기(5골)를 뛰었다. 주임무는 수비지만 올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하는 등 출중한 결정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집트 대표팀에서도 39차례 A매치에 나서 3골을 넣는 등 경험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프란시스 코켈린과 미켈 아르테타의 부상으로 중원 구멍이 생긴 아스널은 엘네니를 통해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아스널은 EPL 17경기를 마친 현재 승점 36으로 레스터시티(승점 39)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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