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데파이는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일간지 AD와의 인터뷰에서 "에레디비지에와 EPL의 차이는 엄청났다. 수비수들은 피지컬이 매우 강하고 빠른데다 두려움도 없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었던 만큼 초반 몇 경기 동안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EPL에 더 적응해야 하고 외국 생활도 익숙해져야 한다"며 "처음부터 모든 게 잘 되길 바라는 주위의 생각은 이해하지만, 현실적이진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실패는 나의 선택에 없는 것"이라며 "세계 최고이 선수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있고,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매일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기량을 키워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1년 PSV에인트호벤에서 데뷔한 데파이는 올 시즌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며, 현재 1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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