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의 원맨쇼를 앞세운 우라와 레즈가 일왕배 4강에 올랐다.
우라와는 26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에서 가진 빗셀 고베와의 2015년 일왕배 8강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충성은 전반 22분 고로키 신조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3분 뒤에는 직접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4분에는 우가진 도모야의 쐐기골까지 돕는 등 1골-2도움의 원맨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서 단 2골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던 이충성은 이날 경기 맹활약으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올 시즌까지 고베서 활약하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이적이 점쳐지고 있는 정우영은 이날 결장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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