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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희는 도화전에 초대된 이성계(천호진 분) 일행이 위험에 처한 것을 감지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도화전으로 향하던 도중, 어린 시절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원수 대근과 마주쳤다. 이에 연희는 또다시 과거의 공포에 사로잡혔으나 "언니 그 자식 죽여야 돼"라고 외치는 분이(신세경 분)의 목소리에 이성을 되찾았고, 그 즉시 대근의 목덜미로 날카로운 비녀를 내리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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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방지(변요한 분)가 나섰다. 이방지는 연희의 목을 조르고 있는 대근에게 일격을 가했고, 쓰러진 대근은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연희는 자신의 얼굴에 튄 대근의 피를 닦아 낼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정신이 나간 듯 몸을 떨었다. 이에 이방지는 "괜찮아. 끝났어"라고 말하며 연희를 안아 다독였고, 그의 품에서 연희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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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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