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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은 29일 세계일보에 보낸 A4 3장 분량의 편지에서 "기업인 아닌 자연인으로서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한다"라며 자신의 혼외 자식 및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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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나 그분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게 됐다"라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회사 일과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하다보니 법적인 끝맺음이 미뤄졌고, 수년전 아이가 태어났다. 노소영 관장도 아이와 아이 엄마의 존재를 알게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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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은 조만간 부인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은 미국 시카고대 유학시절 노소영 관장과 만나 지난 1988년 결혼,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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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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