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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대상 후보 유재석은 올해도 어김없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국민 MC'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지키고 있음은 물론, 그가 이끄는 '무한도전'이 '국민 예능'이라는 수식어 속에 올해 기념적인 10주년을 맞았기에 그 수상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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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상은 아니었지만 유재석은 시청자 마음 속 영원한 대상이었다. 베테랑 예능인으로서 본인 또한 이날 대상의 향방이 어느 쪽에 더 큰 의미를 줄지 알고 있을 것. 유재석은 레드카펫에서 "올해는 김구라가 받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는 말로 수상에 대한 욕심을 버렸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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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BC는 유재석 개인 보다는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 팀 전체의 공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대상 대신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공로상과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이는 예견된 결과였지만, '국민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무 도전'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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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또한 자신과 대상 후보로 경합한 유재석에 대해 "내가 유재석을 프로그램에서 종종 헐뜯곤 했다. 하지만 같은 예능인으로서 경외감을 느낀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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