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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재석은 MBC '연예대상'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대상'을 거머쥐는 데는 실패, 아쉽지만 '공로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국민예능'으로 불리는 '무한도전'이고 이를 지휘하는 유재석의 존재감은 컸지만 아무래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방면 활약했던 김구라를 저버릴 수 없었던 MB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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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은 받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 유재석도 내심 '대상'에 욕심이 있었을 것. 수상이 끝난 뒤 지인들에게 이러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놔도 될법하지만 역시 '유느님'은 이러한 아쉬움이나 섭섭함을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오히려 김구라의 활약에 감탄하고 경의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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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유재석. 그렇다면 마지막 하나 남은 SBS '연예대상'은 어떨까? 이 또한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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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을 두고 '어대유(어차피 대상은 유재석)'라는 평이 상당할 정도로 유재석의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 하지만 변수는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법. 물론 유재석이 아닐 수도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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