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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먼저 호명된 김래원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방영된 '펀치'에서 박정환 역으로 활약했다. 극 중 박정환은 남자의 마음을 흔드는 야성과 여자의 마음을 떨리게 하는 이성을 한 몸에 지닌 검사를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시한부 열연을 리얼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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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후보 김현주는 올해 '연기대상'의 홍일점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현재까지 방송 중인 '애인있어요'를 통해 지명됐다. 그는 극 중 천년제약 기업변호사이자 최진언(지진희)의 아내 도해경(본명 독고온기)과 도해경과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인 다역이라 불릴 정도로 변화무쌍한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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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사의 힘이 전부는 아니다. 특히 올해엔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얻은 김현주가 버티고 있기 때문. 현재 김현주에게 대상이 돌아가지 않으면 SBS를 보이콧하겠다는 시청자의 협박(?)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력한 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김현주를 지지하는 팬층이 압도적인 상황에 시청률만으로 무턱대고 주원에게 대상을 안긴다면 불만이 폭주할게 불보듯 뻔하기 때문.
한편,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유준상과 이휘재, 임지연의 진행으로 생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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