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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골밑 수비는 강하다. 스톡스와 해리스가 있다. 반면, KB는 사실상 정통센터가 햄비밖에 없다. 하워드의 경우 높이가 뛰어나지만,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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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골밑에 더블팀을 갈 필요는 없다. 외곽의 타이트함을 주문했다"고 말했고, 암 투병 중인 서동철 감독을 대신한 박재헌 코치는 "몸싸움이 관건이다. KEB전처럼 강한 몸싸움을 하면, 내외곽의 리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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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KB 햄비가 의외의 3점포 이후 속공으로 연속 5득점. 41-37로 역전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곧바로 고아라의 패스를 받은 해리스의 속공 득점과 박태은의 3점포가 들어갔다. 이미선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배혜윤의 미드 레인지 점퍼로 재역전. 결국 49-45, 4점 차로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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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기세를 올렸다. 이미선의 3점포, 박태은의 골밑돌파가 이어졌다. 완벽한 패스게임에의 한 득점이라 더욱 의미있었다. 하지만, KB는 삼성생명의 미세한 수비 약점을 공략했다. 해리스는 발이 느리다. 때문에 2대2 수비 시 가드진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헷지 & 리커버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심성영의 3점포와 변연하의 득점이 이런 과정에서 터졌다. 스크린을 받은 뒤 오픈 찬스에서 넣었다. 결국 경기종료 5분11초를 남기고 KB는 강아정의 3점포로 동점, 변연하의 자유투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생명은 스톡스를 투입, 수비를 강화시켰다.
경기종료 21.2초가 남은 시간. 삼성생명의 공격권.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구했다. 김한별의 미드 레인지 포스트 업. 1대1로 막기 힘든 파워를 갖춘 선수다. 당연히 KB는 기습적인 더블팀을 했다. 더블팀이 없었다면, 김한별이 그대로 밀고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도 예상하고 있었다. 동시에 고아라가 사이드로 파고들면서, 빈 공간을 노렸다. 결국 파워와 패스능력을 동시에 갖춘 김한별은 그대로 침투 패스, 고아라의 골밑 결승골로 연결됐다. 물론 삼성생명의 마지막 패턴이 100%의 작전은 아니다.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가장 확률높은 움직임, 그 과정에서 B 플랜까지 준비한 완벽했던 패턴 매커니즘이었다. 청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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