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축구선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24)이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언니 강지은 씨(26)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2011년 지동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은 모르겠지만 웃는 게 예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키도 컸으면 좋겠다"며 "애인이 생기면 여행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31일 한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4)이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인 두 살 연상 강지은(26)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동원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종료 이후 결혼할 예정이며 양가 부모가 수락해 최근 상견례까지 마쳤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동원과 절친한 한 지인은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결혼 날짜나 구체적인 계획을 잡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