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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흥행에 힙입어 확장판이나 감독판을 추가 개봉한 영화 중에선 '늑대소년'이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전국 278개 스크린에서 관객수는 41만 2385명.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31일 오후 3시 현재 실시간 예매 관객수 9만 9535명으로, 스크린 수는 300여 개에 이른다. 이런 추세라면 '늑대소년'의 기록도 손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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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 대한 호평과 입소문도 천만 행보에 든든한 뒷심이 되고 있다. '믿고 봐도 된다'는 보증이 되기 때문이다. 확장판 개봉 일정이 확정된 뒤에도 급락하지 않은 본편 관객수가 이를 증명한다. '내부자들' 본편은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7만~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확장판 개봉 전날인 30일까지도 날마다 4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개봉 2개월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영화 관계자들도 상당히 놀라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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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부자들'이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로 관객의 공감을 획득했다는 점도 중요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우민호 감독은 "올해 '암살'과 '베테랑'이 사회 정의가 실현되는 이야기로 천만 관객에게 대리만족을 주지 않았나. 그럼에도 많은 관객들이 한국사회의 문제를 다룬 '내부자들'을 또 다시 봤다는 사실에서 대중이 여전히 사회 정의에 대한 갈증과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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