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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른 구마(驅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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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와 용의자는 모두 한국인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현지 외신 뿐 아니라, 한국 언론에도 연일 보도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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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은 어딘가 이상해 보였다고 한다. 사람이 죽었지만 누구도 당황스러워 하지 않았다.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40대 여성 용의자 김씨(가명)는 체포되는 순간에도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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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건 벗겨라' 그랬더니 안 된다는 거예요. 영적으로 뭐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잠깐 혼절한 상태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애들은 너무 태연했고 모두 정상적이었어요." -최초 목격자 인터뷰 中중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사건이었다. 그들은 왜 독일의 특급호텔에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것일까?
믿음 혹은 망상
취재팀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들의 행적을 ?던 중, 그동안 언론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뜻밖의 사실을 최초로 접하게 되었다. 피해 여성들은 한국에서 영양사와 간호사로 일하며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모범생 소리를 듣던 15살 소년들, 과연 한국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던 이들이 갑자기 아무 연고도 없는 독일로 떠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나도 궁금한데요. 그거는 김 씨만 알잖아요. 독일이라는 땅을 밟아본 적도 없고요. 애들 진로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독일을 간다는 게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어요." -사망한 여성의 지인 인터뷰 中
그들이 '귀신'이라 불렀던 것
제작진은 힘겨운 설득 끝에, 사건 직후 국내에 들어온 사망한 여성의 남편과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두 번째 피해자를 만나 볼 수 있었다. 과연 그들이 보았다는 악령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이번 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독일까지 건너간 그들이 왜 이런 비극적인 일을 겪어야만 했는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언론까지 떠들썩하게 한 이번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해보고자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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