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4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사무국장직을 부활했다.
프로연맹의 사무국장직은 2005년 김원동 사무국장이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후 폐지됐다. 11년 만에 사무국장직이 부활한 가운데 조연상 홍보마케팅팀장이 사무국장을 겸임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에서 홍보팀장과 마케팅팀장을 역임한 조 국장은 2013년 프로축구연맹에 입사,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팀장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프로연맹은 또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구단지원팀과 리그운영팀을 구단지원팀으로 통합했다. 구단지원팀장에는 김진형 부장, 미래전략팀장에는 김기범 차장이 선임됐다.
프로연맹은 이날 2016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에서 "K리그의 성장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초석을 다졌던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016시즌에도 K리그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 드린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연고지 사회 공헌 활동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연맹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경영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건전한 경쟁 체제를 조성,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리그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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