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계속되는 '햄스트링 부상'에 진절머리를 냈다. 부임 첫해부터 잇따르는 부상에 고민이 깊다.
리버풀은 9일 2015-16시즌 캐피털원컵(리그컵) 4강 1차전 스토크시티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필리페 쿠티뉴와 데얀 로브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져 클롭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클롭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햄스트링, 햄스트링, 또 햄스트링이다. 1년 내내 따라다니는 것 같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리버풀의 햄스트링 부상자 수는 기존의 디보크 오리기, 마틴 스크르텔, 다니엘 스터리지에 이어 쿠티뉴와 로브렌까지 합류, 5명으로 늘었다. 햄스트링이 마치 전염병처럼 팀내에 번지고 있는 것. 이들 외에도 조 고메스, 마마두 사코, 조던 헨더슨, 대니 잉스, 조던 로시터, 존 플라나간 등이 부상 중이다.
클롭 감독은 "뛸수 있는 선수가 11명만 있으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다짐하면서도 "중앙수비수 3명 중 2명(사코-로브렌)의 상태가 심각하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을 고려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부임 당시 "추가 영입은 필요없다. 현재 있는 선수들로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심경을 드러낸 셈이다.
다만 클롭 감독은 이날 경기 막판 다리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교체 선수가 없어 끝까지 뛴 콜로 투레에 대해 "투레는 부상이 아니다. 단지 다리에 쥐가 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투레에게 달려가 그의 투혼에 감사를 표하는 모습도 보였다.
리버풀은 리그 일정 외에도 1월에는 남은 캐피털원컵과 FA컵에 참여해야한다. 2월 중순부터는 유로파리그도 다시 시작된다. 클롭 감독의 이맛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3패를 기록중인 리버풀은 9일 엑서터시티와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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