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 기소된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KBO는 8일 KBO리그 복귀후 그해 총 경기수의 50%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올시즌은 144경기이기 때문에 올시즌에 KBO리그로 복귀한다면 복귀 시점부터 72경기를 쉬고 이후부터 출전할 수 있다.
마약이나 승부조작, 폭행 사건 등으로 인해 영구제명, 무기한 실격 처분을 받은 경우를 제외한 출전 정지 경기수로는 가장 큰 징계라고 할 수 있을 듯.
지난해 한화 최진행이 도핑에 걸렸을 때는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LG 정찬헌은 음주운전으로 시즌 잔여 경기 출전 정지에 240시간 봉사 명령을 받았다. 정찬헌이 징계를 받을 당시 LG가 남은 경기는 62경기였다.
지난 2013년엔 당시 넥센 소속이던 김민우와 신현철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는데 김민우가 3개월 출전정지, 신현철이 4개월 출전 정지를 당했다.
2008년 말 인터넷 도박으로 인해 당시 채태인(삼성)과 오상민(당시 LG) 등이 500만원에서 1500만원에 이르는 벌금형을 받았고, KBO는 채태인 등 일부 선수에게 5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200만원, 유소년 야구봉사활동 48시간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때에 비해 임창용과 오승환은 더 큰 징계를 받았다.
그만큼 이번 징계가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을 듯.
선수들의 일탈 행동에 대해 KBO의 징계가 점점 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회적 위상이 커진만큼 그에 맞는 책임을 다하라는 뜻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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