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생활이 생각보다 힘드네요."
축구화를 벗은지 1년8개월이 지난 박지성(35)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졌다. 두 달여 전 태어난 딸(박연우)만 생각하면 그냥 웃음이 지어진단다.
박지성은 12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역시 화두는 박지성의 딸이었다. 박지성은 "딸을 낳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몸은 힘들다. 그러나 그만큼 아이에게 에너지를 받고 있다"며 웃었다.
육아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하냐는 질문에는 "산모와 같은 스케즐을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새벽에 딸에게 밥을 먹일 때 박지성도 함께 일어나 도움을 주고 있다.
"(육아생활이)생각했던 것보다 힘들다"는 박지성은 "미디어 환경이 잘 발달됐기 때문에 딸이 훗날 커서 아빠가 어떤 사람이란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평범한 아빠로 살고 싶다. 아이를 잘 키우는 그런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딸의 이름은 어떻게 지었을까. 박지성은 "작명소를 통해 딸의 이름을 지었다고 전했다.
수원=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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