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윈 윈(win win)!"
우렁찬 함성소리가 태릉벌을 뒤흔들었다. 한 겨울 추위에도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대한체육회가 14일 서울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개최한 2016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눈빛에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의 장이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체육계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고 양궁을 비롯한 배드민턴, 복싱, 펜싱, 체조, 유도 등 12개 종목(14 세부종목) 선수단 총 362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해다.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한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체육인의 화합,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그리고 청렴한 체육행정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축사를 맡은 김 장관은 "2016년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해다. 앞으로 8개월 간 올림픽 무대를 위해 매진하게 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4년간의 땀과 노력이 멋진 결실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불거진 국가대표 폭력사건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최근 발생한 국가대표 폭력사건은 안타까운 일이다. 모두가 반성해야 하고 되풀이 되선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10위 안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선의 성적을 내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태권도대표팀의 간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과 여자 쇼트트랙 샛별 최민정(18·서현고)이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고 기념 사진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 대표팀 선수단은 리우행을 향한 8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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