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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연승으로 8강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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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각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 직전까지 갔다. 이번 대회는 두 팀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보다 승자승 원칙을 우선 적용하기 때문에 한국, 이라크, 우즈베키스탄이 2승1패 동률이 되더라도 훨씬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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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일등공신이었다. 부상으로 고생하다 선발 명단에 복귀한 권창훈은 해트트릭에 1도움까지 공격포인트를 무려 4개나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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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한국의 페이스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2대1 승)보다 유기적인 패스워크가 돋보였다. 주연은 권창훈이었고, 조연은 황희찬이었다. 권창훈은 3골을 넣었고, 황희찬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두 에이스의 활약 속에 신태용호는 편안한 전반을 보냈다. 첫 골은 전반 14분 터졌다. 이창민이 황희찬에게 내줬고, 황희찬은 침투하던 권창훈에게 지체없이 연결했다. 권창훈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슈팅으로 예멘 골문을 열었다.
전반을 3-0으로 마치며 대승을 예고한 한국은 후반에 류승우와 김승준의 추가골을 보태며 활짝 웃었다. 류승우의 4-0 골은 권창훈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신태용호는 오는 20일 새벽 1시30분 이라크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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