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신스틸러' 정영기가 tvN 드라마 '기억'(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에 가세, 미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정영기는 '기억'에서 15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감옥에 수감된 권명수 역을 맡았다.
불우한 가정 속 십대 시절을 방황하며 살던 권명수는 우연히 친구의 싸움을 말리다 살인 누명을 쓴 인물. 수감 당시 국선변호사였던 박태석(이성민)이 변호를 맡았지만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보다는 형식적인 절차만 밟아 결국 15년 형을 받게 됐다.
이후 시간이 흘러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박태석이 과거의 잘못을 되돌리고자 권명수의 변론을 마지막으로 맡게 되고 권명수 역시 박태석의 진심을 점차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 펼쳐진다.
그동안 충무로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던 정영기는 '기억'을 통해 연기 내공을 발휘, 이성민과 남다른 케미스트리 선보이며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가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준호, 윤소희, 이기우, 송선미, 이정길, 반효정, 박준금, 최덕문, 장광, 문숙, 전노민 등이 가세했고 '상어' '마왕' '부활'의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기억'은 오는 3월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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