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FA 외야수 저스틴 업튼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품에 안겼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가 6년 1억3275만달러의 조건에 업튼과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계약이 틀어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프시즌 FA 외야수 최대어 중 1명으로 꼽힌 업튼은 마른 체구에도 불구하고 장타력을 선수다. 발도 빠르고 수비력도 준수해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타율이 2할5푼1리에 그쳤지만 26홈런 81타점 19도루를 기록하며 체면 치레를 했다.
업튼이 디트로이트행을 결정함에 따라, 또 다른 거물급 외야수 FA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행선지에 남은 관심이 쏠리게 됐다. 특히, 세스페데스는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구애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팬들도 그의 행선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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