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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조바심이 나야할 판이다. 하지만 최용수 서울 감독은 느긋하다. 한 시즌을 치르려면 부상은 늘 함께해야 하는 숙제다. 또 데얀의 가세로 공격에 숨통이 트였다. 데얀과 아드리아노, 박주영을 함께 가동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지만 2명으로도 큰 문제는 없다. 윤주태도 버티고 있어 공격 옵션은 다양하다. 최 감독은 "데얀, 아드리아노, 박주영 등 3명을 함께 가동하려면 조건이 있다. 3명의 선수 모두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자세와 몸상태가 돼 있어야 한다. 부상으로 한 명이 빠지더라도 다양한 공격 옵션이 준비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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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은 9일 체력테스트에서 마지막까지 남으며 강철 체력을 선보였다. 또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선배들을 위협하고 있다. 임민혁과 이민규에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18세 이하 대표팀을 거친 한국 축구의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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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은 길다. 부상 등 시련에도 견뎌야 할 몸집을 만들어야 한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도 없다. 최 감독의 '뉴 서울'은 화려한 개인이 아닌 팀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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