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월드컵의 최정예 멤버가 출격한 한국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호적수는 개최국 일본뿐이었다. 하지만 한-일전은 일찌감치 성사됐다. 8강전에서 만났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마지막까지 이어진 명승부였다. 일본→한국→한국→일본이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희비는 후반 44분 가려졌다. '승리의 여신'은 한국을 선택했다. 황선홍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3대2 역전승을 일궈냈다.
Advertisement
토너먼트 대회의 단면이자 불확실성이다. 결코 간과해서도, 할 수도 없는 거울이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카타르 도하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2승1무,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모두 막을 내렸다. 한국의 8강 상대는 D조 2위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Advertisement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만 곳곳에서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자칫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리우행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21년 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Advertisement
신태용호는 그동안 수비에서 적잖은 허점을 노출했다. 선수 개개인의 실수도 있었고, 수비 진영에서 수적 우세를 누리지 못하고 지역 방어에 실패하는 장면도 있었다. 상대의 역습에도 간간이 누수가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지나친 긴장은 독이다. 자신감을 잃어버려서도 안된다. 그러나 치명적인 오류는 최소화해야 한다. 수비 지역에선 모험보다는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도 잊어선 안된다.
스포츠 2팀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