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에서 1부 승격 담금질에 한창인 대구FC가 2016시즌 주장을 박태홍으로 확정했다. 또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했다.
등번호 4번을 선택한 중앙수비수 박태홍이 2016시즌 주장 완장을 찬다. 빠른 발과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장점인 박태홍은 U-16, U-18, 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고, 요코하마FC, 카탈레 도야마 등 일본에서 75경기, 홍콩에서 17경기에 나섰다.
주장을 맡게 된 박태홍은 "감독님, 코치님이 믿어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들을 잘 이끌어나가겠다. 주장인 만큼 앞장서서 팀 동료들을 챙기고, 힘든 일은 함께 이겨내서 꼭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얼굴들도 번호를 확정했다. 황재원 오광진 정우재 등 수비수들은 20번, 2번, 3번을 선택했다. 이재권과 데이비드는 각각 6번과 8번을 골랐다. 지난 시즌 조나탄이 달았던 7번은 최정한이 품에 안았다. 최정한은 "지난해 아쉬운 부분은 선수들 모두 잘 알고 있다. 더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했다
지난 해 28번을 달고 활약했던 에델은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에델은 2015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0득점=4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기에만 9골을 몰아치며 조나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에델은 "대구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서 올 해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면 11번과 9번의 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았다. 11번은 대구에서 '에이스'의 상징이다. 황일수(2010~2013시즌, 134경기, 22득점-17도움)와 에닝요(2009시즌, 27경기 17득점-8도움), 산드로(2005시즌, 36경기 17득점-3도움)가 '11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고, 지난 시즌 레오도 38경기 5득점-3도움으로 공수에 걸쳐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9번은 '골잡이'의 상징이지만, 대구에서는 '징크스'가 있는 등번호다. 찌아고(2005시즌, 30경기 6득점), 마테우스(2011시즌, 9경기 1득점) 등 많은 공격수들이 9번을 달았지만, 공격포인트 10개를 넘긴 선수는 노나또(2004시즌, 32경기 19득점-3도움)를 포함 2명 정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대구FC 올 시즌 선수단 배번
GK=이양종(1번), 조현우(21번), 송영민(31번), 박수환(41번)
DF=오광진(2번), 정우재(3번), 박태홍(4번), 홍정운(5번), 조영훈(13번), 김동진(16번), 박세진(19번), 황재원(20번), 감한솔(22번), 신희재(23번), 김우석(26번), 이수정(30번), 황준석(39번), 문진용(42번), 최원권(81번, 플레잉코치)
MF=이재권(6번), 데이비드(8번), 최수현(18번), 김래훈(27번), 유태민(28번), 류재문(29번), 박한빈(36번)
FW=최정한(7번), 에델(10번), 신창무(14번), 한재웅(15번), 노병준(17번), 김현수(25번), 정치인(32번), 정대교(33번), 홍승현(34번), 서재민(35번), 김대원(37번), 정승원(38번), 임영웅(40번), 조귀범(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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