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마 고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이 일본축구협회(JF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1일 'JFA 부회장이었던 다지마가 회장 선거에서 총 75표(기권 1표) 중 40표를 획득해 하라 히로미 JFA 전무이사를 6표차로 따돌렸다'고 전했다. 다지마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린 협회, 흔들리지 않는 협회, 일본에서 제일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지마 회장 취임으로 일본 축구계는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다지마 회장이 주장해 온 J리그 추춘제(가을에 시즌 시작해 봄에 종료)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동안 침체됐던 유스 육성 바람도 새롭게 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루카와전기공업(현 제프 지바)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다지마 회장은 은퇴 후 독일 유학을 거쳐 일본축구협회 전임지도자 및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거쳤다. 이후 기술위원장 및 전무이사에 이어 2010년부터 JFA 부회장을 맡았고 지난해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및 FIFA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JFA는 그동안 폐쇄적인 회장 선출 문제로 안팎의 비난에 시달려왔다. 대의원 격인 평의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인사가 회장에 취임하는 식이었지만, 사실상 유력인사들 간의 세습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FIFA조차 'JFA 회장 선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할 정도였다. 결국 올해 처음으로 회장 선거를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공익재단법인법에는 회장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다지마 회장의 임기도 2년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위원장이었던 오구라 준지 JFA 명예회장이 "(임기를) 4년제로 바꿔 연속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는 등 임기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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