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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지훈련이 모두 마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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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캠프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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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쟁이 심한 포지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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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분위기가 좋았다고 들었다.
▲미야자키 캠프 계획은?
=미야자키 캠프는 실전 위주로 진행된다. 가면 또 고민이 생길 것이다. 우선 투수 쪽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다. 투수들이 지난해 캠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실전은 또 다르다. 불펜진이 잘 세팅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야자키에 가서 불펜이 괜찮으면 선발진을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김강률의 몸 상태가 올라오고 불펜이 좋을 경우 노경은이 5선발로 가주는 것이 제일 좋은 그림이다. 선발은 니퍼트만 페이스를 조금 늦춰서 후반부에 던지게 할 것이고, 김강률과 조승수도 뒤에서 한 번 기용해 보려고 한다. 노경은은 선발로 투입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작전을 걸었을 때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작전을 많이 내지 않다 보니 실패했을 때 선수들이 표정이 어두워지고 팀 분위기도 무거워졌다. 선수들이 작전에 실패하면 크게 잘못한 것처럼 분위기가 다운되곤 했는데, 잘못해도 분위기는 좋아야 한다. 미야자키로 이동해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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