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KGC인삼공사가 파란을 꿈꾸고 있다.
7승20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승점 22점으로 최하위인 6위에 처져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연달아 격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꼴찌의 반란'이 계속될까. KGC인삼공사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에서 2위 현대건설(16승11패·승점 48)과 격돌한다. 흡사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떠오른다.
KGC인삼공사의 외국인선수 헤일리의 고군분투가 눈에 띈다. 헤일리는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흥국생명전에서 홀로 29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앞서 가진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무려 33득점을 폭발시켰다. 헤일리의 맹폭에 백목화(17득점) 이연주 문명화(이상 11득점)까지 가세했다.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하지만 헤일리는 양날의 검이다. 최근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헤일리는 현재까지 35.5%의 저조한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팀에서 헤일리가 차지하는 공격 점유율이 44.7%다. 의존도가 높다. 헤일리의 활약 여부에 KGC의 명암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세트의 질도 문제다. KGC인삼공사는 세트당 평균 11.46개의 세트를 성공시켰다. 이 부문에서 제일 적은 수치다. 반면 현대건설은 세트당 평균 12.91개의 세트를 성공시켰다. 세터의 볼배급에 따라 경기의 양상이 갈릴 공산이 크다.
변수가 한 가지 더 있다. 범실이다. KGC인삼공사는 지금까지 총 522개의 개인범실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479개)보다 무려 43개 많다. 자칫 범실에 자멸할 수도 있다.
일정상으로도 KGC인삼공사가 불리하다. KGC인삼공사는 20일 흥국생명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18일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렀다. KGC인삼공사가 이틀 덜 쉬었다.
드러난 수치상으로 현대건설의 우위가 예상된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법. KGC인삼공사의 반란이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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