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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29일 "오지환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긴 공백이 아니라 다행이다. 4월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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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22)와 장준원(21)으로 오지환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둘다 오지환에 비하면 경험이나 경기력에서 부족하다. 그렇지만 둘의 장점을 살린다면 오지환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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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는 28일 오키나와 캠프에서 벌어진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치기도 했다. 그는 "준원이는 수비를 잘 한다. 서로의 장점을 보고 배운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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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여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정밀 진단을 위해 귀국했다. 오지환은 25일 서울로 들어왔고 팀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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