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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폄훼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승자가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지만, 독자가 궁금한 패자의 변명도 알려주자는 취지다. 플레이오프와 같은 절체절명의 경기에서 주요한 선수의 부진, 찰나의 순간 실수는 패배로 직결된다. 하지만 그들의 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플레이오프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할 정도의 선수는 모두가 인정하는 기량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실수를 교훈삼아,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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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안양 KGC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양팀은 혈전을 벌였다. 그리고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앞선 KGC가 85대83으로 신승했다. 83-83 상황서 공격권 1번씩을 나눠가졌다. 삼성은 공을 몰던 문태영이 넘어졌다. 헬드볼 상황이 됐는데, 공격권은 KGC쪽이었다. KGC는 이정현의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양팀의 희비가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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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상대 선수들이 얼마나 문태영을 억울하게 했는지 우리가 그 속내를 100%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프로 스포츠다. 여기에 한 팀의 주장이다. 억울하겠지만 패배를 깨끗하게 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을 것이다. 승복이 힘들었다면 적어도 남의 잔칫상을 뒤엎는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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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문태영은 수비가 약하다. 수비가 약해 상대에게 주는 점수가 있기에, 그걸 만회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줘야 했다. 그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8억3000만원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의 아쉬운 시즌 마무리였다. 차기 시즌에는 더욱 성숙한 문태영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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