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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정호와 나란히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초반부터 몸놀림이 유난히 가벼웠다. 전반 3분 첫 슈팅을 날리며 감각을 예열했다. 전반 5분 에스바인이 아우크스부르크 진영 끝에서 볼을 필사적으로 살려낸 후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들어가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구자철이 왼쪽 박스안으로 쇄도해 온몸을 날리며 오른발로 볼을 밀어넣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선제골이었다. 지난달 22일, 22라운드 하노버전에서 폭풍 질주후 환상적인 4호골을 기록한지 3경기만에 골을 재가동했다. 시즌 5호골과 함께, 리그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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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구자철은 멈출 뜻이 없었다. 후반 12분 박스안에서 핀보가손이 떨궈준 가슴 패스를 이어받아 통렬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또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이자 팀내 최다골, 시즌 최다골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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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킬러'의 면모도 뽐냈다. 구자철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려 6골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 2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시절, 레버쿠젠(1대4패)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시즌 마인츠에서의 리그 첫 멀티골도 레버쿠젠을 상대로 했다. 지난해 4월11일 레버쿠젠(2대3패)을 상대로 2골을 몰아쳤다. 데뷔전 1골, 마인츠 시절 2골, 이날 3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존재감과 성장세를 유감없이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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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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