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또다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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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센츄리링크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 불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예고했던 오승환은 팀이 0-1로 밀던 3회말 등판해 상대 8-9-1번타자를 차례로 범타 처리하며 1이닝 투구를 마쳤다.
오승환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첫 등판, 1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3회말 2사 만루 위기서 등판해 강심장 투구를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등판한 미네소타전에서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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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스플릿 스쿼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길을 떠나 오승환과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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