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전 10패.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결과에 큰 의미가 없다 해도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은 작금의 부진을 크게 5가지로 분석했다. 사실 그 이상일 수도 있겠으나, 12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선은 10경기 동안 나온 기록을 토대로 질 수밖에 없는 경기력을 꼬집었다. 그리고 이러한 비판에서 2년 간 7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계약한 김현수(28)도 자유로울 수 없다. 가장 먼저 거론됐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시 한 번 내야 안타였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를 공략했다. 빗맞은 타구는 느리게 2루수 쪽으로 굴러갔다. 양키스 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기록원은 처음 2루수 실책으로 썼다가 내야안타로 정정했다.
0-7로 점수 차가 벌어진 4회초에는 땅볼이었다. 바뀐 투수 체이슨 슈리브의 공을 공략해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또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비센테 캄포스와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1-7로 뒤진 7회말 대수비 L.J. 호스와 교체됐다. 볼티모어의 1대7 패배.
볼티모어 선은 "KBO리그에서 김현수의 통산 출루율은 0.406이다. 볼넷도 자주 얻었다"며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볼넷이 없다. 한 차례 몸에 맞는 공을 얻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27타수 2안타 타율 0.074다. 타점 1개에 삼진 3개, 볼넷 1개가 전부다. 출루율(0.107과)장타율( 0.074)을 합한 OPS는 0.181. 볼티모어는 영입 당시 높은 출루율과 남다른 컨택트 능력에 '1번 타자감'이라는 평가까지 내놓았지만, 새 환경 적응이 쉽지 않다. 결국 김현수가 이겨내야 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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