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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4-2로 앞선 4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재곤은 1사후 손주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승호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가볍게 마무리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황목치승을 자신의 송구실책으로 2루까지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임 훈과 김용의를 연속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유강남을 중견수플라이로 아웃시키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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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곤은 경기 후 "최근 컨디션이 괜찮다. 대만 마무리 캠프부터 이전까지 안된 부분을 고치려고 여러 시도를 많이 했다. 그 과정에서 지금 폼으로 자세가 바뀌었다. 팔을 더 내려서 사이드에서 언더로 바꿔 던지고 있는데, 이전보다 스트라이크가 마음먹은대로 더 잘들어간다. 예전에는 스피드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던졌지만, 지금은 공의 무브먼트에 신경쓰고 던진다. 아직까지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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