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136년 만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았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원정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3대1로 앞서면서 1880년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 두 차례 당황스런 장면에 직면했다. 전반 5분 만에 '캡틴' 뱅상 콤파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10분 뒤 디나모 키예프의 비탈리 부얄스키와 충돌한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부상으로 전반 24분 교체됐다.
교체카드 두 장을 사용한 것도 그렇지만 주전 중앙 수비수들의 공백이 우려됐다. 예상대로 맨시티는 정상적인 공수밸런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45분간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디나모 키예프의 창끝이 무뎌 버틸 수 있었다.
맨시티는 후반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야야 투레를 앞세워서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34분 다비드 실바 대신 라힘 스털링을 교체투입해 골을 노렸다. 3골차란 여유가 있었지만 맨시티는 최대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 막판 디나모 키예프의 공세가 거세졌다.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공세를 높이면서 맨시티를 압박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90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구단 창단 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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