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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엔 비교적 최근이 돼서야 출전했다. 13일 수원 SK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15일까지 성적은 2경기에 출전해 5타수 1안타. 지난해 최다 안타왕의 정교한 배팅을 기대한 kt 팬들은 살짝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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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한 방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2회 3루수 땅볼, 4회 우전 안타를 터뜨린 뒤 0-5로 뒤진 6회 2사 1,2루에서 오른손 김기태의 실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볼타운트 1S에서 한 가운데로 커브가 들어오자 115m짜리 스리런포로 연결한 것. 시범경기 첫 장타가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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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은 경기 후 "팀을 옮기고 처음으로 kt 팬들 앞에서 기록한 홈런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노린 것은 아니고 자신있게 휘두른 것이 방망이에 잘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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