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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홍난은 계획대로 확보한 유혁(박민우)의 진술이 녹음된 파일을 인터넷에 뿌렸고, 마침내 유혁과 이연의 스캔들이 유혁과 재국(최원영)으로 인해 조작된 것임이 세상에 알려졌던 상황. 홍난은 이연에게 유혁을 유인하기 위해 패션쇼 모델까지 자처했던 고생담을 털어놨지만, 이연은 모르는 척 도도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연은 기탁(김수로)의 49재를 맞이해 홍난과 함께 간 수목장에서 "동생 보내줘서 고마워"라고 속으로 홍난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한층 끈끈해진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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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국은 이연이 도망갔던 10년 전 일을 들먹이면서 기탁이 이연 때문에 죽은 것이라 맞받아쳤다. 이에 이연은 재국이 아들 영찬(김강훈)의 친자 확인을 했던 것을 비난하며 기탁이 아닌 단지 재국이 싫어서 떠난 것임을 강조했다. 이후 홍난은 살기어린 눈빛으로 분노하는 재국에게 "사랑 받지 못한 자는 화를 낼 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게 먼저 아닌가?"라고 독설을 퍼부은데 이어 "고추 잡고 반성하든지, 아님 한 판 붙든지"라고 덧붙여 재국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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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 날 방송 엔딩에는 홍난과 이연이 이연의 연예계 복귀를 위해, 또 한 번 손을 맞잡고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홍난과 이연이 후배 배우 주연(류화영)을 찾아가 다짜고짜 캐스팅과 의상 협찬을 부탁했던 것. 이연은 주연에게 지난 제작발표회 사건을 빌미로 막무가내로 설득하는가 하면, 홍난은 그 옆에서 하이힐로 머리를 긁으면서 불안감을 조성했다. 앞으로 홍난과 이연이 '남녀 로맨스' 부럽지 않은 무적의 '워맨스'로 어떤 일들을 벌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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