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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운은 시즌 초반 포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다. ACL과 클래식을 포함해 포항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다. 골키퍼 신화용과 함께 단 둘뿐이다. 심동운은 벌써 5골을 폭발시켰다. 클래식에서는 광주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인천전에서는 프리킥골까지 성공시키며 전천후 선수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던 심동운은 포항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동계훈련의 성과다. 심동운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슈팅 연습에 많은 공을 들였다. 여기에 최 감독이 스피드 축구를 표방하며 주력이 뛰어난 심동운에게 최적의 무대가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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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김승대(옌벤) 고무열(전북) 조찬호 신진호(이상 서울) 등을 보내며 공격에 누수가 생겼다. 하지만 심동운의 성장으로 최 감독도 조금씩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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