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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에 대해 삼성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류중일 삼성 감독은 쓰고 싶어했고, 프런트는 그런 현장을 만류했다. 만약 선수를 기용했다가 혐의가 드러났을 때 누가 책임질 것이냐는 문제가 핵심. 구단 입장에서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여론도 예의주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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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입장도 류 감독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참고인 소환 중지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정확한 부분이 없다"며 "지금 상황에서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곤란하다.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선수가 결백하다고 믿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장의 발언은 긍정적인 부분이다"며 "앞으로 나올 경찰 발표에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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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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