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른바 '옥새 투쟁'을 시작한 지 하루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JTBC '썰전'의 고정패널인 전원책 변호사가 이같은 상황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공천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새누리당 내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옥새 투쟁이 벌어지기 한참 전에 녹화된 것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방송에서 김무성 대표의 별명인 '무대'를 언급하며 "사람들 생각 속에 '무대'는 이미 '떡장수 무대'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가 '김무성계'를 공천에서 챙겨주는 조건으로 나머지 공천에도 당 대표 직인을 찍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정당의 공천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정당의 직인과 당대표의 직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자 전원책 변호사는 돌연 "당 대표가 직인을 들고 산에 파묻어 버리면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제작진은 실제 방송 당일 벌어진 '옥새 투쟁'을 보여주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고 전원책 변호사의 예상 적중을 다시 부각시켰다.
이른바 친박 5인방의 공천장에 도장 찍기를 거부하며 어제 부산으로 내려갔던 김무성 대표는 하루 만인 25일 오전 김해공항을 출발, 오전 10시 10분쯤 여의도 새누리당사에 도착했다.
김 대표는 "현재로써는 입장 변화가 없다"며 옥새투쟁 방침에 변화가 없음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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