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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4세대 프리우스는 야구로 치면 4번 타자에 해당한다"며 "우리는 4번 타자의 타격폼을 완전히 바꾸는 굉장한 모험을 걸었다"며 4세대 프리우스 개발 과정에서의 혁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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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41.66㎞…계기판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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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구간은 잠실 커넥트투~올림픽대로~강변북로~제2자유로~김포를 왕복하는 코스로 주행거리는 약 1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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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승에 앞서 한국토요타측은 4세대 프리우스의 복합연비는 21.9㎞/ℓ로 경쟁차종인 아이오닉의 복합연비(22.4㎞/ℓ)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지만 프리우스의 도심연비(22.6㎞/ℓ)는 아이오닉(22.5㎞/ℓ)보다 앞선다고 설명했다.
4세대 프리우스의 계기판을 본 순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보이는 계기판에는 연비 표시, 에너지 흐름도, 에코 스코어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표기되는 에코 스코어는 운전자로 하여금 연비 운전을 유도한다.
본격 시승에 들어서 전용도로에서 시속 50~80㎞를 유지했다. 더 빠른 속도로 달릴수도 없었다. 지·정체 구간이 많았기 때문. 사실 출퇴근시 서울 도심도로의 속도와 다를 바 없었다.
휴식시간 포함 약 3시간만에 시승은 끝났다. 결과는 41.66㎞/ℓ. 버스나 지하철보다도 더 낮은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짠돌이·짠순이들이 반할만한 '연비 깡패'다. 물론 연비 시승을 고려한 탓에 일반적인 주행시 연비와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 이날 오전 참가자 20명의 평균 연비도 34.26㎞/ℓ로 집계됐다. 토요타측이 밝힌 도심연비 22.6㎞/ℓ보다 월등한 성적이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최대 열효율 40%를 실현한 엔진을 비롯, 모터, 트랜스액슬, 파워 컨트롤 유니트, 구동용 배터리 등 시스템 전체에서 소형 및 경량화를 이뤘으며 첨단 공기역학 기술이 결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4세대 프리우스의 외관은 이전모델에 비해 확실히 날렵해지면서 스포티해졌다.
특히 전면부 LED 헤드램프가 날카로워졌다. 후면부는 리어스포일러에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리어 범퍼 사이드의 코너 엣지로 이어지는 독특한 선이 도입됐다.
또한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 폭과 전장이 각각 15㎜, 60㎜ 길어졌다. 반면 공기역학을 고려해 차체 높이는 20㎜ 낮췄다. 여기에 조종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저중심 설계로 앞좌석 높이를 55㎜ 내렸다.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군살'을 뺀 느낌이다.
실내는 전체 높이를 내리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천장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움푹하게 디자인해 머리 위의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소형화하고 뒷좌석 밑으로 이동시켜, 트렁크 면을 낮게 만드는 것에 성공해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여유로운 502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실현했다.
한국토요타측은 저중심 패키지에 더해 강성을 약 60% 향상시킨 고강성 차체와 더블 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을 새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진동, 소음을 억제하는 고강성 보디에 추가해 접합부의 틈새도 철저히 차단, 실내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프리우스의 어원은 라틴어로 '선구자'다. 1997년 세계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인 1세대, 2003년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를 표방하며, 연비와 주행을 양립시켜 하이브리드를 정착시킨 2세대, 2009년 세계최고의 연비로 하이브리드 확대의 서막을 알린 3세대에 이르기까지 프리우스는 그 시대 세계 자동차 업계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다.
4세대 프리우스도 그 '이름값'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세대 프리우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E 그레이드(표준형) 3260만원, S 그레이드(고급형) 389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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