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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의 목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지난 겨울 98억원을 들여 데려온 손승락과 윤길현의 활약이다. 손승락은 롯데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뒷문을 책임질 마무리이며, 윤길현은 앞선 자리에서 리드를 이어가는 셋업맨이다. 두 선수가 확실하게 제 역할을 한다면 롯데의 가을야구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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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작부터 필승조 체제가 불안감을 드러낼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 특히 마무리 손승락의 역할이 중요하다. 만일 손승락이 시즌 초부터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게 된다면 조 감독의 불펜 운영 시나리오는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겪어온 불펜진의 허약함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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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였던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0으로 앞선 9회초 내야수 실책이 겹친 가운데 안타 2개를 맞고 2실점해 동점을 허용했고, 23일 넥센전에서는 5-3으로 앞선 9회말 7타자를 맞아 5안타를 맞고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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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과 같은 베테랑 투수들를 신뢰하는 것은 시범경기는 그저 연습일 뿐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실제 시즌 들어서는 '진짜' 실력을 보여주는 투수들이 많고, 조 감독 역시 손승락에 대한 믿음에 흔들림이 없다. 아무리 정상급 마무리라고 해도 정규시즌서 5~6차례의 블론세이브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즌 시작과 중간은 다르다. 출발부터 삐거덕거린다면 팀 마운드 전체가 크게 흔들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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