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의 '령크러쉬' 김성령과 '대박'에 출연중인 장근석의 대박인연이 화제다.
지난 3월 5일부터 첫방송된 '미세스캅 2'에서 김성령은 극중 미국에서 돌아와 서울청 강력 1팀장을 맡은 고윤정역을 연기하고 있다. 첫 회부터 김성령은 범인을 찾기 위해 미니콤비를 몰며 추격전을 벌인뒤 격투까지 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팀원들과 함께 소매치기 일당도 붙잡는 연기를 선보였다.
심지어 지난 8회 방송분에서 그녀는 배를 타고 중국으로 빠져나가려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철(이재용 분)과 조재필(허준석 분) 부자 검거를 위해 빠른 판단력을 발휘, 소탕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EL캐피탈의 대표이자 극중 '악의 축'으로 등장한 이로준역 김범과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는 연기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령크러쉬'로 거듭나고 있는 김성령이 3월 28일부터 방송되어 단숨에 월화극 1위를 꿰찬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살아서는 안 될 왕의 아들' 대길역 장근석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알고보니 둘은 지난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모자지간으로 출연했던 것. 당시 김성령은 극중에서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이자 배우인 모화란역을 맡았다. 특히, 화란이 낳았던 아들이 최고의 인기그룹 'A.N.JELL' 의 멤버이자 천재적인 뮤지션인 황태경이었는데, 이 역할을 장근석이 연기한 것이다.
당시 김성령은 장근석에 대해 "근석이는 잘 생긴데다 황태경 캐릭터를 누가봐도 멋지고 카리스마넘치게 잘 소화해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일해보고 싶은 후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장근석 또한 자신이 꼽은 극중 명장면 중 하나로 김성령과의 연기를 언급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처럼 김성령과 장근석의 모자인연이 돋보이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연출은 공교롭게도 '돌아와요 아저씨'후속으로 4월 20일부터 방송되는 지성과 혜리 주연의 드라마 '딴따라'의 홍성창감독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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