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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도현은 '신의 목소리' 파일럿 방송에서 아이유의 '너랑 나'를 록버전으로 편곡하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김재한에게 12표 차이로 충격의 패배를 맛봤다. 당시 윤도현은 "내가 웃긴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당황했고 시청자에게 많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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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워밍업으로 박정현과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러달라는 MC 성시경의 부탁에 "왜 나한테 그래?"라며 버럭했고 "이 노래는 키가 높아 못 부른다"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이내 반주가 흐르자 언제 거절했냐는 듯이 멋들어지게 박정현과 듀엣을 소화했다. 박정현은 이런 윤도현을 향해 "항상 '못해, 못해'하면서 끝까지 한다"며 츤데레 성향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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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무대로 지난날 설욕을 깨끗하게 씻어낸 윤도현. 지드래곤을 잊게 한 '하트브레이커'의 변신이었으며 츤데레 '로큰롤 베이비'의 저력이 입증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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