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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에 필적할만한 외국인 투수가 등장했다. KIA가 야심차게 총액 170만달러를 투자해 데려온 헥터(29·등록명)다. 로저스와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2승을 올린 유망주였다. 2014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8승을 올리기도 했다. 로저스는 빅리그에서 주로 불펜 등판, 1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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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상으로 로저스의 개막전과 비교하면 헥터가 밀렸다. 이닝수가 부족했고, 마운드에서 주는 위압감이 좀 달랐다. 한 전문가는 "로저스가 가볍다면 헥터는 묵직한 인상이다"고 평가했다. 김기태 감독이 헥터에게 이닝을 더 맡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첫 등판이라 무리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7이닝만으로도 헥터의 데뷔전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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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는 직구와 변화구를 잘 섞어 던져 자신을 잘 모르는 NC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빼앗았다. NC 타자들은 장신 헥터(1m91)의 높은 릴리스 포인트와 구속차로 인해 공략에 애를 먹었다. 헥터의 총 투구수는 111개였다. 직구를 68개로 가장 많이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1㎞. 변화구는 체인지업(29개) 슬라이더(11개) 커브(3개)를 던졌다. 최저 구속은 123㎞ 커브였다. 최고와 최저의 구속 차이는 30㎞ 정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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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와 로저스의 투구 구종은 같다.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4가지 구종을 주로 던진다. 직구 구속은 헥터와 로저스 모두 150㎞ 초반까지 찍을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로저스가 조금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둘다 큰 구속의 차이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승부구로 던지는 변화구는 차이가 있다. 헥터의 경우 체인지업을 필살기로 한다. 반면 로저스는 체인지업 보다 커브와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진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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