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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펼쳤다. 1일 개막전에서 초반 4-4 동점을 만든 뒤 계속 0의 행진을 하다 12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5대4의 역전승을 했던 LG는 2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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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장한 고척돔에선 투수전의 양상이었다. 개막전에선 선발 투수들의 호투속에 롯데가 2대1의 승리를 거뒀고, 2일엔 넥센이 여유있게 앞서다가 9회초 롯데의 끈질긴 추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5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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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친 두산과 삼성도 1승씩을 나눠가졌다. 1일은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의 호투로 5대1의 두산 승. 2일엔 5-5 동점이던 8회말 삼성의 방망이가 폭발하며 10대6으로 삼성이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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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강자와 약자가 가려지면 시즌이 재미없어진다. 누가 이길 줄 예상이 되기에 흥미가 떨어진다. 그러나 올시즌은 개막부터 접전속에서 어느 팀도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막판까지 이어지는 짜릿한 승부는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으는 가장 큰 매력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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