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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받은 173.71점에는 못 미쳤지만, 이제 막 성인 무대에 뛰어든 최다빈은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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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은 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4를 받았고, 이어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소화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코레오 시퀀스에서 레벨 1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션 점프에서는 두 번째 점프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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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박소연(19·단국대)은 이날 TES 53.27점, PCS 48.70점을 더한 101.97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52.27점) 점수를 합쳐 154.24점을 기록, 18위에 머물렀다. 아쉬움이 컸다. 박소연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기대도 많이 했다.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성적이 안 나와 속상하다. 오늘 자잘한 실수가 많았다. 점프는 회전이 부족해 점수가 많이 깎인 것 같다. 앞으로 더 보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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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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